만남, 선행

굿워커스
2025-08-29



🌿 감동은 선행으로, 

  선행은  후원으로 

— 

 그리고 소외된 이웃을 향한 

사랑으로~~

 

2006년,

부천에 교회를 개척하며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던 중,

가끔 인천 구월동 농산물센터에 들러

야채를 구입하곤 했습니다.

그때는 몰랐습니다.

그 단순한 만남이, 하나님의 섭리

아래 얼마나

큰 사랑과 기적의 통로가 될지 

말입니다.

                                                                                  2007년, 

자원봉사 활동을 하게 되면서 한 가지

 마음이 생겼습니다. 

야채를 구매하던 사장님께 조심스럽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가끔씩 이웃을 위해 후원해주실 수 

있으실까요?"

그 한마디는 사장님의 마음속 깊은 

고민을 불러일으켰고,

 결국 아들—전도사이신 분께 

그 마음을 나누게 되었습니다. 

그 아들은 어머니께 이렇게 

말씀드렸습니다.

“어머니, 

권사님께서 아들을 위해 얼마나 

기도하고 심으셨습니까?

이제는 교회 밖의 이웃들을 위해 

그 사랑을 

흘려보내야 할 때입니다.”


                                                           그 말에 권사님은 큰 감동을 받았고, 

동시에 부끄러움도 느끼셨다고 

합니다. 

교회 안에서는 늘 충성되게 

섬겨왔지만, 

교회 밖의 세상, 

소외된 이웃들을 향한 손길에는 

미처 마음을 쓰지 못한 자신을 

돌아보게 된 것이지요.

 그날 이후 권사님은 결단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이 사업을 통해, 

이웃을 섬기겠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섬김은 공원 

무료급식소에 

20년 동안 야채를 거의 전량 후원하는 

기적으로 이어졌습니다. 

한 번의 요청, 한 번의 감동, 

그리고 그에 대한 순종이 수많은 

사람들의 

식탁을 따뜻하게 채워주었습니다

 지금은 구월동 농산물센터에서 

인천 남촌 농산물센터로 이전했지만,

 그 사랑과 섬김은 여전히 변함없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 아들은 이제 목사가 되어 외국 

유학과 

박사 과정을 마친 후, 

대형 교회에서 부목사로 섬기다, 

현재는 지교회 담임목사로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그가 어머니께 했던 말처럼,



“어머니의 선행은 이 아들의 길에 

반드시 

복이 될 것입니다.”


그 말씀은 지금 눈앞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어머니의 선행과 후원은 아들의 사역의 

길에 복이 되었고, 

소외된 수많은 이웃들의 삶에 위로와 

희망이 되었습니다.

 

 🙏 마무리 메시지

감동이 선행이 되고, 

선행이 후원으로 이어질 때, 

그 사랑은 세상을 변화시킵니다.

오늘 우리가 나누는 작은 사랑 하나가, 

누군가의 삶을 회복시키는 큰 

기적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모든 여정 속에서,

우리가 소외된 자에게 내미는 작고 

따뜻한 손길은 결코 헛되지 않습니다.

그것은 다시 우리에게 돌아와 위로가 

되고, 

축복이 되고, 증거가 됩니다.

 

한 어머니 권사님의 순종과 헌신이,

수많은 이웃에게는 생명의 밥상이 되고,

한 아들의 길에는 하나님의 축복의 

길을 여는 열쇠가 되었습니다.

우리 모두가 이 이야기를 통해,

사랑은 결코 멈추지 않고, 

선행은 반드시 열매 맺는다는 사실을 

기억하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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