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선한사업 ==노숙인 밀집 장소

굿워커스
2024-09-25

큰 지하철 역, 지하보도, 지하상가, 공원주변에서 많이 보인다. 대학교, 도서관, 관광지 등 출입만 자유롭다면 미처 생각치 못한 여러 곳에 상주하고 있을 수도 있다.
수도권
서울특별시

서울역
지상 서울역은 노숙자들의 머무는 곳 중에 가장 명당 자리이다. 서울에 처음 왔거나 여행왔다면 가장 조심해야할 장소이다. 
그러다보니 토착 노숙자들의 텃세가 가장 심한 곳이기도 하다. 특히나 조폭 출신 노숙자들이 제법 되다 보니, 이들이 거의 왕초 노릇을 하며 자는 자리도 가장 명당 자리를 차지한다. 주제에 노숙자들끼리 서열까지 끊는데 기준은 물론 완력. 힘없는 노인 노숙자나 뉴비 노숙자들은 얼마 없는데, 이들 조폭 등 토착 노숙자들의 행패가 워낙 심하기 때문. 또 서울역이 각종 시위나 집회가 자주 열리는 장소이다보니 정치단체의 시위나 종교들의 집회 시에 그들의 프로파간다로 이용당한다. 그들의 행패에 대해서도 악명이 높은데 서울역 역사 직원들이나 철도경찰, 롯데마트 서울역점이나 그 인근 편의점은 노숙자들 때문에 골머리를 썩는다. 고객 자율 포장대 박스를 훔쳐가기나 생필품 절취 및 무단취식, 소주병 깨기, 멀쩡한 화장실 놔두고 역사 내 배수로에 소변보기, 흡연구역의 흡연자들에 대한 욕설과 폭행, 구토, 고성방가, 지하철 무임승차, 위생 따위 신경치 않는 신변이 불결한 모습 등을 하다보니 서울역을 찾는 사람들에게는 '노숙자=쓰레기' 라는 인식이 생겼다. 워낙 유동인구가 많다보니 구걸할 대상도 많고 서울역이 그래서 명당 자리인 거 같다. 특히나 명절 때 짐을 많이든 귀성객이나 역귀성객들이 구걸 대상이 된다. 짐을 많이 들어서 구걸 요구해도 다른 데로 빼기가 힘들다는 걸 알기 때문이다. 요즘 역귀성하는 나이 든 사람들도 많은데 이런 거친 노숙자들이 여러 명 몰려들어 구걸[30]을 하면 짐도 많이 든 상태라 대항하기가 쉽지 않으며 그게 아니라도 이 정도 상황까지 오면 싸워서 이기건 지건 손해인지라 기분 더러워 하면서도 적당히 돈을 주고 넘어가는 길을 택하기 때문에 서울역에서 오래 지낸 토착 노숙자들은 그걸 잘 알고 이런 방법을 쓰기도 한다.
심지어 몇몇 노숙자들이 역 북부를 기점으로 하는 삼화고속 등의 광역버스에 무임승차해 인천광역시나 부천시 등 서울 서부 지역으로 진출하면서 광역 민폐를 끼치는 경우도 있다. 요즘은 성남시나 용인시, 수원시 등으로 가는 좌석버스를 그냥 배짱으로 무임승차해서 가는 노숙자들도 있다. 버스 기사들도 이들이 짜증나는 것은 당연하지만 시비 붙어서 좋을 것도 없고 애초에 돈 없다고 배째면 경찰에 신고해서 잡아들이고 이 과정에서 온갖 조사에 시달릴 각오를 하지 않는 이상 어떻게 할 방도가 없어서 버스 기사를 폭행하거나 해코지하려는 악질 상습범이나 도를 넘는 막장 오브 막장 아니면 그냥 벌레보듯 취급한다.[31] 노숙자들도 이런 점을 알기 때문에 버스 측에서 작정하고 잡아들이기로 결정할 정도의 짓은 어지간해선 안 하지만 사소한 행패는 자주 부린다. 특히 버스로 이동하는 중에도 소란스럽게 굴고 안내 방송 나오는데도 왜 정류장 안 가르쳐 주냐고 행패를 부리는 경우가 많아 골칫거리다. 앞서 말했듯이 씻지를 않기 때문에 심한 악취를 풍겨서 버스 기사와 승객들에게 엄청난 민폐를 끼친다. 요금을 지불하였다면 승무원이 강제로 하차시키거나 승차거부를 시킬 수도 없는 노릇이라 승객들과 기사만 피해를 본다. 더군다나 아무런 목적지 없이 종점까지 가는 것이 대다수며 종점에 도착해서 승무원이 하차해라고 해도 쉽게 하차하지 않는 등 여러모로 골칫거리다.
그렇긴 하지만 여기는 서울에서도 치안력이 손꼽힐 정도로 강력한 남대문경찰서 관할인지라[32] 영등포역처럼 행인들한테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는 노숙자 수에 비해 의외로 적은 편이다. 그런데도 이쪽을 비롯해 서울 도심 대부분의 역들에 노숙자들이 많은 이유는 무료 급식소 때문일 확률이 높다. 실제로 서울역 치안을 남대문경찰서 뿐만 아니라 SnS[33]라는 보안업체에서도 담당하는데 이 보안업체 직원이 노숙자에게 욕설을 퍼붓고 구타를 하면서 노숙자를 강제로 바닥에 질질 끌고 간 적도 있었다. 서부역 바로 옆에 CJ대한통운 택배터미널[34]이 있는데, 상차작업이 끝나면 들어와서 자는 경우도 종종 있다. 당직보안요원이 경찰 부른다고 해도 배째라로 나온다. 다만, 수도권 전철 (지하)서울역의 경우는 좀 다른데, 새벽에 역사로 가 보면 노숙자들이 먹다 버린 술병, 막걸리병, 과자 부스러기 등 온갖 쓰레기들이 난무해서 미화원이 엄청 고생하는 상황이다. 서울역 흡연구역에 가면 쉽사리 다가온다. 다가와서 담배 한개피를 달라고해서 한개피 주면, 꼭 한개피 더 달라고 한다.

🌱영등포역
서울역과 함께 양대 노숙자들의 본거지. 여기에 교회나 사회단체에서 마련한 무료급식소가 몰려있기 때문에 상당히 많은 노숙자가 있다. 여성들이나 노인들 그리고 나이 어린 학생들이나 체구가 작고 만만해보이는 사람들은 이 근처 지나가면 돌아가면서 삥 뜯기는 경우도 있었다고. 심지어는 가게 안에 들어와서 직원이 없거나 안 보는 사이에 음식이나 직원용 방에 들어가서 지갑 등 돈이 되는 물건들을 다 훔치고, 가게 안의 손님에게 구걸을 하기도 한다. 개그맨 박휘순이 여기 지나가다가 노숙인에게 괜히 얻어터지기도 한 곳이다. 자신이 쪽수가 후달리는 2:1의 상황에서도 구걸을 거부당하자 바로 욕설을 날리며 위협하는 노숙인이 있었을 정도다. 영등포역의 실정이 이렇다 보니 사실상 방치 상태나 다름없었고 수도권의 전 역사들 중 가장 최악의 전철역으로 여론조사까지 나왔다고 한다. 다만, 생각 외로 역사 통행에 큰 문제는 없다. CCTV는 폼이 아니고, 사람이 많은 시간대에 행패를 부리다가 쫓겨나는 일이 많아 나름 자제하거나 자제시키는 노숙자도 소수나마 있긴 하기 때문이다. 대신 여기도 새벽에 역사로 오면 노숙자들이 먹다 버린 술병, 막걸리병, 과자 부스러기 등 온갖 쓰레기들이 난무했다. 2018년 하반기, 관리 인원 증가 및 노숙자 입소 정책으로 역사 근처 노숙자들은 상당히 줄어들었다. 그 대신 입소를 거부한 노숙자들이 영등포역 고가차로 부근으로 옮겨갔다고 한다.

🌱시청역
사실상 서울역의 멀티. 위치도 서울역 바로 옆이다. 다른 서울역 주변 역들에도 상당히 많긴 하지만 시청역에는 못 미친다. 서울역에 자리가 없으면 보통 여기서 잘 때가 많다. 명동과 시청역을 잇는 긴 지하 통로가 있는지라 겨울철에는 이곳에 상주하는 노숙자가 많다. 분명히 서울역 인근임에도 불구하고 폭행이나 절도 등 사건사고가 자주 일어난다고 한다. 자세한 건 문서 참조. 역이 그래도 거대한 만큼 겨울만 되면 이곳저곳 자리가 많기 때문에 평상시엔 얌전히 자고 있는 모습이 많이 보인다. 다만 혹시 모르기 때문에 방심은 금물이다.

🌱용산역
이 곳 역시 역 안에 잘 데도 많아서 노숙자들이 많이 모이는 공간 중 하나다. 용산역까지 합쳐셔 서울역&영등포역&용산역 이 세 곳이 노숙자들의 주 활동장소다. 여기서 꽤 오래 지낸 노숙자는 도로 중앙까지 나와서 차를 가로막고 구걸[35] 행위를 하는 경우가 많다. 도로에 있다고 안심하지 말자. 역시 만만해보이는 학생이나 여성들에게 구걸 행위를 하는 경우가 많다.[36] 하지만. 주변이 재개발되면서 노숙자는 많이 줄어든 편. 광장쪽엔 별로 없고 드래곤시티(전자상가)로 통하는 통로에 주로 보인다. 사실 노숙자들의 행패가 정도를 지나치게 넘어가는 경우는 드물다. 너무 심하면 승무원들이 경찰을 부르고 이 과정에서 다른 노숙자들까지 피해를 보면서 공적으로 찍히게 될 뿐만 아니라 심하면 재판에 넘겨지기 때문. 피해를 보는 사람도 그냥 '더러운 놈' 취급할 뿐 원한을 품지는 않을 정도의 행패는 자주 벌어지는 게 특징이다. 참고로 여긴 22시간 개방이다.

🌱청량리역
이 곳에도 노숙자는 존재한다. 그러나 역사 자체가 큰 역에 속하는데도 불구하고 의외로 서울역이나 영등포역에 비해서는 비교적 소규모로 존재한다. 인근에 최일도 목사가 밥퍼라는 이름의 무료급식소와 병원을 운영하고 있어서 청량리역의 노숙자들은 이 급식소를 애용한다. 그렇지만 무료급식소 때문에 노숙자의 수가 증가하는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청량리역의 벤치는 첫차 부터 막차까지 이들이 점거하고 있고, 상점 점원들이나 역무원, 승객들에게 행패를 부리고 있으며 역사나, 열차내에서 흉기 난동을 벌인 실제 사례도 있다.

🍁이 외 서울 도심의 주요 도시철도역과 대형 환승역 대부분.
🌷동서울터미널
🌷강남역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라 간혹 출구 주변에서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유동인구에 비해 노숙자가 적은 이유는 역 인근에 사설 보안업체를 이용하는 기업체가 많아 자리선정이 어렵고, 주변 유흥가의 각종 사건사고 때문에 원래 치안력이 강한 지역인데다, 바빠서 구걸 따위 쿨하게 무시하고 지나가는 직장인과 취업준비생들이 유동인구의 대부분이기 때문. 거기다가 야간에는 노숙자를 상회하는 전투력을 보유한 일부 취객들에게 공격당할 위험이 있어 노숙자들이 많이 있는 곳은 아니다.

🌷압구정역, 청담역
독특하게도 같은 사람으로 추정되는 노숙자 한두 명이 번갈아가면서 노숙을 한다. 판때기 하나 놓고 단순 구걸만 하기에 위해를 가하지는 않지만 출구 계단이나 통로 한가운데에 드러눕거나 엎어져있는 경우가 많다. 돈통을 보아하니 주변이 부촌이라 그런가 생각보다 짭짤한 듯하다.(만 원짜리 지폐가 두세개 보일 때도 많다.) 90년대 옷차림을 한 부유해보이는 아줌마나 할머니가 가끔씩 잔돈 던져주고 간다. 지하철은 이용하되 어느 정도 사는 아줌마들이 들고 다니기 귀찮아서 버리는 동전을 주워먹고 산다.

🌷고속터미널역
3, 7, 9호선의 환승역이자 서울고속버스터미널과 센트럴시티 가 있어 유동인구가 많다보니 여기서 노숙을 하는 사람들이 보인다. 24시간 개방되는 터미널의 특성상 대합실 한구석에[38] 자리잡고 있거나 지하철역 쪽 지하상가 쪽에 노숙을 하는 편이다.

🌷을지로입구역
이 두 역의 공통점이라면 낮에는 거의 눈에 안 띈다. 역 주변에서 간간이 보일 정도. 오전 6시정도 넘으면 대부분 안보이고 밤 10~11시를 넘어가면 눈에 많이 띄는데, 주로 자고 가는 곳으로 이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유동인구가 쩔어주는 곳이지만 늦은 밤에는 유동인구가 크게 떨어지는 것이 그 이유다. 강남역의 경우에는 역 안까지 들어오는 경우는 많지 않고 주로 그 주변에 진을 치지만, 을지로입구역의 경우에는 역 안까지 들어온다는 차이점이 있다.

🌷신촌역
24시 개방되는 신촌역-현대백화점 유플렉스 간 연결통로에 상주하는 노숙자가 상당히 많다. 통로 내에 LUSH 매장이 있어 그 향기가 노숙자들의 냄새를 묻어주는 것도 한 몫 하는 듯. 특히 새벽~아침나절 통로에서 막걸리를 마시며 행인을 위협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주변으로 통학 및 출퇴근하는 여성들의 경우, 편리한 통로임에도 노숙자들 때문에 해당 통로를 이용하지 않으려는 경우도 많다.

🌷창동역

🌷잠실역

🌷이태원역
이태원이 유동인구가 많고 번화가이자 관광지라 노숙자가 가끔 보인다. 다만 조금 다른 점은, 이태원의 특성상 한국인 노숙자들은 거의 없고 외국인 노숙자들이 대부분이라는 것이다.

🌷길음역
복지센터가 있어서 그런지 노숙자들이 가끔 있다.

🌷김포국제공항

🌷노량진역
노량진역 3번출구 이데아빌딩 및 맥도날드 근처에서 노숙자들이 종종 보인다.

🌷봉은사역
서울 시내 절 중 접근성이 좋고 시주량이 많은 봉은사가 위치해있다보니 부처님오신날에는 노숙자들이 떡고물을 얻으려고 오기도 한다. 신발을 비닐과 청테이프로 감싸고 돌아다니는 노숙자가 고정으로 상주한다.


⭕인천광역시

👉인천터미널역
입지 자체가 인천종합터미널이 있는 인천 최고의 유동인구를 자랑하는 곳이다 보니 이곳은 인천의 노숙자 집합소라고 할 수 있는 곳이다. 역시나 이곳에서도 노숙자들이 만만해보이는 행인들한테 구걸과 협박, 행패를 일삼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동인천역
구 인천백화점이 사라지고 엔조이 쇼핑몰도 망하면서 지하 통로에 하나둘씩 자리 잡았다. IMF를 전후하여 '껌 파는 할머니'가 지역 청소년들에게 유명하여 인천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30대 초중반의 직딩 중 이 할머니를 기억하는 사람들도 꽤 있다. 한때는 노숙자들의 입성이 활발했으나 주변 상권이 침체되어 유동인구가 줄어든데다, 돈 없는 청소년들이 상권 이용의 중심을 이루면서 구걸 행위가 여의치 않아졌다. 오히려 노숙자들이 혈기왕성 + 법의 사각지대에 위치한 비행 청소년들의 범죄 대상이 되면서 많이 줄어들었다. (노숙자 vs 막장 10대) 그러나 많이 줄어들었다 뿐이지 아주 없어진 것은 아니라서 날이 따뜻해지면 노숙자들이 동인천역 광장에 옹기종기 모여 술을 마신다. 만취해서 바닥에 그대로 드러누워 자는 경우도 허다하다. 이 때문에 2023년 7월부터 동인천역 북광장에서의 음주와 흡연이 전면 금지됐다.

👉주안역, 동암역, 부평역
경인선 급행열차 개통 당시부터 정차하던 역으로 해당 역 앞은 인천지역에서 손꼽히는 대형 상권이다. 그렇기에 노숙자들이 어느 정도 존재한다.

👉인천국제공항
심지어는 인천공항에도 여행객이 아닌 장기 체류하는 노숙자가 있다. 인천국제공항철도개통으로 교통이 편리해졌고 공항특성상 편의시설이 많이 마련되어 있는데다가 환승객 및 대기인원도 많고, 공항특성상 노숙을 해도 티가 안나기 때문. 여객터미널 쪽에 상주하는 인원이 몇 명 있다. 관련 이야기 한편 인천공항은 세계 2위의 노숙하기 좋은 공항이라는 칭호를 받은 공항인데 어찌보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물론 여기서의 노숙은 주로 여행자들이 기껏해야 하룻밤 정도하는 비행기 환승이나 공항으로 향하는 대중교통의 첫차/막차와 비행기 시간의 차이 등으로 인해 하게 되는 노숙이지만 1위를 한 공항이 위치한 나라가 어딘지를 생각해보면[39] 사실상 장기노숙하기 세계에서 가장 좋은 공항이다. 이미 영화 터미널이라는 공항 장기노숙의 좋은 예시도 있다. 이쪽은 프랑스 파리 샤를 드골공항이고 심지어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

🔴경기도
🌴수원역
경기도 최대 노숙자 본거지 역.
수원역의 노숙자 수는 경기도는 물론 서울을 포함해도 서울역, 영등포역, 용산역을 제외하면 수원역 보다 노숙자 수가 많은 역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주로 수원역 민자역사 바로 앞이나, 수원역 지하상가 근처 계단, 수원역 로데오 거리 등에 분포한다. 퇴근 시간에는 출구에서 노숙자를 많이 볼 수 있다. 평소에는 통행에 크게 지장은 없으나 밤이 되면 얘기가 달라진다. 수원역이 따뜻하고 밥이 맛있다는 얘기를 듣고 서울역이나 영등포역에서 이사오거나 심지어 밥 먹으러 원정오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참고 사실 수원역은 일진 등 비행 청소년들과 조직 폭력배들이 자주 모여드는 곳이라 걸핏하면 노숙자들을 공격하고 무자비하게 구타한다. 그리고 수원역 근처에 있는 공원이나 버스 정류장에 가보면 항상 노숙자들이 낮에는 술을 마시고, 밤에는 거기서 그냥 잔다.
🌴모란역
성남에서는 이 곳이 노숙자들이 많다고 한다. 대부분 역사에 있던가 특히, 11번 출구와 8번 출구 앞에 자주 모여있다. 심지어, 아침이든 낮이든 술을 마시고, 밤에는 어디로 가는지 보이지가 않다. 모란시장 날에는 노숙자들이 그리로 가기 때문에 많이 목격할 수도 있다. 주로 잡상인이 버리고 가거나 남은 물건, 음식들을 줍거나 구걸하고 시장행인들에게 돈을 구걸한다. 모란역 인근에는 노숙자들에게 식사와 도움을 제공하는 안나의 집(대표 김하종 신부)이 있다.

🌴의정부역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으로 들어가는 서쪽 주차장 입구쪽에 노숙인들이 다수 밀집 생활을 하고 있다. 이들이 주로 하는것은 음주가무라 술에 취해 일반 사람들에게 피해를 입히는 등 크고 작은 사건이 많이 일어나 경찰이 자주 출동하기도 한다.

🌴평택역

🌴부천역

🌴대화역
3호선이 시작하는 곳인 만큼 유동 인구도 많기 때문에 노숙자가 정말 간혹 보인다. 보통 지하철 출구 계단 옆에 쪼그리고 앉아 있는데, 돈을 주지 않아도 시비 걸지는 않으니 선행을 베풀고 싶다면 자율적으로 하자.

🌵금촌역
새벽 5시~새벽 6시 반 사이 시간 한정으로. 노숙자가 있다.

🌴산본역
산본역 3번출구 육교에 노숙자가 있다. 그리고 가끔씩 산본역 4번출구 육교에 노숙자가 있는 경우가 있다.

🔶 충청도
이 지역의 터줏대감들이 많지만 겨울을 앞두고 서울이나 기타 지역에서 넘어오는 장거리 이주민(?)들도 많다. 상대적으로 따뜻한 남쪽에서 겨울을 나려는 것. 겨울철에 열차에 무임승차하여 남쪽으로 이주하는 노숙자들에 대한 뉴스가 종종 보도되기도 했다.

🌾천안역
천안이 교통이 좋아서 그런지 노숙자들이 역사 내에 어느정도 존재한다.

🌾대전역
광역 철도와 지하철을 잇는 통로가 있으며, 특히 이 통로가 지하상가와 연결되어 있어 노숙자가 눈에 띈다. 역 앞으로 택시승강장을 새로 만들기 전에는 그 주변으로 술 한잔 걸친 노숙자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었는데 그 이유는 대전역 근처에 있는 대전중앙시장때문. 특히 퇴근시간이나 대전역 근처 버스가 끊길 때쯤이면 지하철역 출구 계단이나 근처 건물 등에서 자고 있는 노숙자들을 볼 수 있다. 다만 요즘은 대전역 주변으로 개발이 이루어져서 그런지 대전역보다는 역을 통해 이어지는 지하연결통로나 상가 근처에서 주로 발견된다.

🔶 영남
🌺부산역
부산광역시의 관문인 만큼 역시나 노숙자들이 많다. 역 앞이 넓은 광장이다 보니 고루 퍼져있다. 역 내부에는 1층 TMO 앞에 주로 모여있는데 역 내부의 노숙자들은 대체로 심야 시간대에 잠을 자기 위해 들어오는 것이니 위험하진 않다. 문제는 바깥에 위치한 노숙자들인데 주로 벤치가 있는 곳에 몰려있다. 한 가지 다행인 것은 그 바로 옆이 택시승강장이라 택시 기사들이 근처에 몰려있고, 예수쟁이들이 노숙자들 바로 곁에서 열심히 전도를 하고, 바로 앞의 인도는 버스정류장이라 유동인구도 많고 택시 단속으로 경찰도 자주 돌아다니는 편이라 대체로 얌전한 편이다. 단 정신이 이상한 사람도 종종 보이니 매우 조심해야 한다. 특히나 나름 부산역의 명물인 분수대 주변에서 어슬렁거리면서 소리지르고 행패를 부리는 경우가 있는데, 한국인 뿐만 아니라 외국인에게도 시비를 걸기도 하니 주의해야 한다. 야간의 경우에는 중앙광장을 가로지르기보다는 측면의 택시승강장이나 반대쪽의 호텔과 편의점 앞을 지나서 진입하는 게 안전할 때도 종종 있다. 2019년도에 기차역과 도시철도역을 잇는 지하통로와 쇼핑몰이 생기면서 이제는 노숙자가 뜸해졌다고 한다.

🌺지하 부산역
1호선 부산역에서 초량역 방면으로 소규모 지하상가가 위치해 있어 이 곳에 밤마다 노숙자들이 출몰하여 노숙을 한다.

🌺지하 부전역
노숙자가 역에서 서면역 방면 기둥 사이를 다 점거하고 있다.

🌺서면역
서면역은 유동인구가 굉장히 많기 때문에 대부분의 구역에는 노숙자가 없으며 사람들의 통행이 뜸한 장소에나 한두 명씩 모여있다. 그나마도 같이 모여있는 것도 아니고 서로간에 거리를 두고 있는 편. 주로 1호선과 2호선의 통로가 십자모양으로 교차하면서 만들어진 계단 주변에서 주로 볼 수 있는데 어지간하면 구석에 누워서 잠만 자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다. 유동인구가 매우 적은 편인 6번과 8번 출구가 있는 방향은 오히려 어르신들이 모여서 장기를 두거나 술을 마시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정기적으로 음악회도 열리는 등 노숙자가 발붙일 환경이 도저히 아니라서 의외로 깨끗한 편이다. 다만 영광도서가 있는 9번 출구를 나오게 되면 나들이 나온 어르신들과 노숙자들이 공존하는 기묘한 광경도 볼 수 있다. 이쪽의 노숙자들은 술에 취한 경우도 많은데다 앉아있지 않고 어슬렁거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곳을 지나갈 때 조금은 주의를 해야 한다. 일반 시민들에게 시비를 거는 경우는 적지만 가끔 노숙자 끼리 언성을 높이고 술병을 깨며 몸싸움을 하기도 한다. 정리하자면 서면역은 유동인구도 매우 많고, 관광안내나 자원봉사 하는 어르신들도 계시고, 잡상인과 노숙자들 문제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열받은 역무원들이 순찰을 자주 돌고[40], 얌전하게 구걸하는 몇몇 터줏대감급 거지들도 노숙자를 싫어하기 때문에 서면역에서 노숙자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특히 15번 출구 계단의 중간에 앉아서 구걸하는 아줌마는 본인 구걸에 방해된다는 이유로 주변의 노숙자를 쫓아낸다.[41] 서면역과 연결되어 있는 서면 지하상가, 부전동 지하상가는 상권이 형성되어 있어서 노숙자가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롯데백화점 지하상가의 분수대 주변의 경우 낮에는 노숙자가 없지만 통로가 막 개방된 이른새벽이나 심야시간의 경우에 여기에 모여있는 걸 볼 수 있으니 빨리 지나가도록 하자.

🌺부산진역(경부선)
지금은 폐역이지만 그래도 공터가 있는 곳이라 노숙자가 많이 모여있다. 특히 기독교단체나 봉사단체에서 운영하는 무료급식소가 운영되고 있어 점심시간이 되면 노숙자로 인산인해를 이룬다.[42]

🌺중앙역(부산) - 남포역(부산) - 자갈치역
세 역을 잇는 낡은 지하통로가 있는 탓에 3역 모두 노숙자가 꽤 된다. 특히 상권이 조성되어 있는 지하통로 쪽은 점포 영업이 종료되면 노숙자들의 숙소가 된다. 주로 시민들에게 해를 끼치지 않고 잠만 자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인근 사무실에서 야간근무를 하고 퇴근하는 회사원, 특히 여성직원의 경우 주의가 필요하다. 5월 이후 날씨가 풀리면 수미르공원, 구.부산항여객터미널, 영도대교, 광복로(롯데백화점 쪽) 등 야외에도 노숙자가 많다. 특히 남포역과 롯데백화점 광복점으로 연결되는 지하통로가 야간 시간대에 노숙자 밀집구역이니 조심해야 한다.

🌺해운대역
주택가와 군부대로 둘러쌓인 새로 생긴 동해선 신해운대역에도 노숙자가 있다.

🌺구포역
근처에 구포시장이 있어서 노숙자가 가끔 눈에 띄는데 부산 막걸리인 생탁병을 카펫삼아 앉아 있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한잔 걸치고 취해서 주저앉은 어르신이랑 노숙자를 구별할 방법이 없다는 것.

🌺덕천역
구포역과 마찬가지로 인근에 구포시장이 있어서 노숙자가 좀 있다 밤 뿐만 아니라 낮 시간에 9번 출구 중간쯤에 쪼그려 앉자 있는 경우도 있으니 무시하고 지나가자.

🌺마산역
마산역의 신축한 현 역사의 이전 역사는 2층 건물로 노숙자들이 들어서기 안성맞춤이었다. 그들은 여름에는 역전 광장 공원의 쉼터나 벤치에 앉아 있다가 겨울이면 청사 내로 들어와 추위를 피하곤 했다.[43] 그리고 광장 옆에는 노숙자들을 위한 무료급식소가 있다. 이들 노숙자 중 일부는 주변 상가를 걸어다니며 구걸을 하는데, 대부분 문전박대당한다. 그리고 이들 중 일부는 노점상인들과 마찰이 있는데, 노점상도 자신의 권리를 인정할 수 없는 사람들이라[44]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그런데 마산역 청사가 새 건물로 신축되었는데 하필 청사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계단을 걸어서 올라가야 한다. 옆에 에스컬레이터가 있지만 밤에는 작동을 안한다. 지금도 역무원은 제지하지 않겠지만, 그들이 이곳에서 겨울을 보내는지 알 수 없다.

🌺동대구역
한강 이남의 최대의 철도 교통 허브이다보니 규모에 걸맞게 노숙자가 많으며 다양한 지역에서 온 노숙자들로 구성되어 있었다. 201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이 지역 노숙자들이 자기들끼리 어울리며 조직폭력배화 되어 주변 상인들에게 행패를 부리고 타지에서 온 뉴비 노숙자들을 폭행하거나 하다가 체포되기도 하였다. # 동대구복합환승센터가 생기고 새로 동네가 정비된 후에는 제법 줄어들었다.

🌺중앙로역 - 대구역
대구광역시의 도심지라 노숙자가 많으며 한 곳에 머물며 장기 노숙을 하는 노숙인의 비율이 높다. 대구역 주변에 무료급식소가 있다. 2.28기념중앙공원이나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등, 대구시 번화가 한복판에 있는 공원은 밤이 되면 노숙자 천지가 되며, 노숙자뿐 아니라 비행청소년이 많이 모이는 곳이므로 가급적 늦은 시간에는 방문을 자제하는 편이 좋다.

🔷호남
🌸광주종합버스터미널
제 2 광천교나 광주천 쪽에서 오는 버스를 타고 광천터미널 정류장에서 내려 지하도로 들어가면 심심찮게 보인다.

🌸익산역
익산역은 철도교통의 중심지이고 큰역이다보니 예로부터 노숙자들이 모이는 곳이였다.

💠제주도
동문시장 북쪽의 산지천 부근이 제주도에서는 노숙자가 가장 많은 곳이다. 다만 제주도 자체가 인구가 많지는 않아 그에 비례해 노숙자 수도 다른 지역 만큼 많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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